일상다반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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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사라진다.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KBS 다큐에서 발췌하였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도시로 부산을 얘기하고 있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 전교생이 2000명이 넘을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한학년이 15명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충격적이다. 2033년 국가 파산 위기. 2060 잠재성장 0%, 국민연금 바닥. 2100년에는 총 2000만명. 국토의 절반, 사람이 살지 않는 지방도시, 방치된체 황폐화 된다. 2400년 부산에서 탈출행렬이 일어난다. 경기권으로 이주한다. 2413 텅빈도시, 마지막 아기 울음소리 들린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는 흉물로 변한다. 2505 1000만명을 자랑하는 수도 서울의 마지막 출생자 탄생. 2705 대한민국은 ..
2020.06.14 -
번뇌를 가볍게 여기지 말자
번뇌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는 번뇌가 무엇이며, 번뇌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얘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제목 : 번뇌를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번뇌가 여러분을 비웃게 될 것입니다. 지은이 : 아신 떼자니야 출판사 : 유레카 출판일 : 2013-09-11 번뇌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번뇌란 분명히 드러나는 탐심과 진심, 어리석음뿐만이 아니라 그것들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넓은 뜻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전등을 대낮에 왜 켜 놓은 거야!” “그 사람 하는 짓은 정말 짜증나.” “그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는 그걸 더 빨리 할 수 있는데.” “배가 일어나고 꺼지는 것을 단 일분도 지켜 볼 수 없으니, 난 가망 없는 수행자야.” “어제는 수행이 잘 되었는데 오늘은..
2020.06.01 -
나이들어도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노화란 뇌의 노화이며 그것은 사고의 보수화이기도 하다"라는 의학적 견해가 있다. 나는 이말에 전적 동의한다. 노화란 뇌세포가 감소한다는 의미이며, 뇌세포가 감소하면, 예전에 채웠던 것으로만 사고를 하게 된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보수화가 되는 것이다. 과거 그리운 멜로디, 추억의 음악을 그리워하며, "그 때 음악이 좋았지~ "하고 요즘 새로운 노래에 대해 흥미를 못느낀다면, 일단 사고의 보수화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가져볼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가 들어도 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내 생각엔 "그렇다"이다. 생물학적 나이가 어린 사람도 자기의 경험이나 지식에 갇혀 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 이미 사고의 보수화가 되는 것이고, 노화가 빨리 진..
2020.05.31 -
앞당겨진 인구 자연감소 시작, 무엇이 문제인가?
우려했던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 시작이라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인구가 자연감소하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인구 자연 감소 시작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1분기 기준 역대 최소인 7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합계출산율이 0.90명으로 추락했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인 2.1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사망자 수는 7만9769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494명(6.0%) 늘어,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였다. 우리나라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5개월째 자연감소를 보이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4378명으로 1년 전보다 2738명(10.1%) 줄었다. 이는 3월 기준 통계 집계를 ..
2020.05.27 -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과 그것을 개발하기
다음 글은 마야 사바노바라는 외국 작가의 글을 번역하였는데, 좀 어색한 부분은 나름대로 해석하여 각색하였다. 주된 내용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을 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자는 것이다. 나는 내 사무실 창문을 통해 보수 중인 거대한 건물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것은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 메인 광장으로 통하는 콘서트 홀이다. 매일, 나는 건설 인부들이 조금씩 조금씩 그것을 부수는 것을 보아왔다. 그들은 외벽, 내벽, 그리고 건축의 주요 기둥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하나씩 제거해 갔다. 내가 청소년 시절 그곳에서 댄스쇼를 할 때 부모님께서 나를 보러 왔던 곳이 이제는 맨몸의 콘크리트 구조로 남았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천천히 재건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내부를 정리하고 케이블과 파이..
2020.05.26 -
코로나19 시대, 생사를 초월한 장자의 삶을 배우다.
지금으로부터 2300년전 중국의 전국시대에 장자라는 사람이 살았다. 도가 사상의 핵심적 인물로 그의 제자들이 "장자"라는 이름의 책을 편찬하였는데,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 장자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여 여러가지가 있을만큼 해석은 어렵다. 여기서는 장자가 사람들에게 남기고자 했던 기본 사상 중 특히 생사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장자는 기존 질서, 사회 시스템, 진리 등을 믿지 않았다. 오늘날 기성복으로 만들어진 옷에 우리의 몸을 맞춰야 하듯, 사람들은 기존 질서, 사회 시스템 등에 적응하도록 교육받고 살고 있다. 장자는 그러한 것을 기본적으로 거부한 것이다. 우리 각자의 삶에는 우리가 따라야 할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장자는 군주 밑에 들어가길 거부했으며, 초야에 묻혀 자연과 함께 자..
2020.05.24